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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얼스토리 눈 강남역 껌할머니의 진실

 

리얼스토리 눈 강남역 껌할머니의 진실

 

 

오늘은 강남역에 거주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는분들이라면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강남역 껌할머니에 대한 리얼스토리입니다.

꼭 한번 봐주세요.!!

 

 

 

5년째 강남역 지하에서 껌을 팔고 있는 껌할머니

흔히 껌할머니라고 불리는데

90세노인이 껌을 팔고 있어서 그럴까

지나가는 사람들은 할머니의 껌을 팔아주고 있다

주변상인들은 7~8만원에서 12만원까지

껌장사가 잘되는 껌할머니.

할머니느 매일 12시간씩 이 자리에서

껌을 팔고 있다

 

 

 

90세 노인이 왜 껌을 팔고 있는걸까

주변상인들 사이에선 소문이 무성하다

재력가라는 소문이 무성하다고 한다

 

 

 

갑자기 일어나 편의점에 들어간 할머니

나름 거래처도 있어서 이렇게 저렴하게 껌을 구입해

한통에 천원에 파는 남는 장사를 하고 계신다

껌을 판 돈으로 또 껌을 사서 팔고..

그렇게 사람들이 보이지 않자

장사를 마무리하고 강남역을 떠나는 껌할머니

 

 

 

 

주변상인들 사이에선 할머니가 재력가란 소문이 돌고 있다. 실제 할머니를 태우러 온 차량은

1억원 상당의 외제차...ㄷㄷㄷ 그렇게 할머니를 뒤따라간 제작진

그리고 강남의 고급주택가로 들어갔고 그 중에서도 제일 비싸보이는 한 집에

내리는 걸 포착하게 되었다.  정말 할머니는

재력가일까?

 

 

 

하지만 할머니가 들어간 곳은 고급주택 옆문에 있는

반지하였다  근데 제대로 파고보지 않으면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었네요...외제차에.. 고급주택동네이다보니깐..

집에 나온 남자는 할머니의 아들

아들내외와 함께 사는 껌할머니

 

할머니는 자신이 모아둔 돈을 보여주며

여기저기 현금을 방안에 숨겨놓는다고 한다

은행에 돈을 넣다가 통장에 누군가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집안에 꽁꽁 숨겨둔다는 껌할머니..

그게 더위험한 것같은데요 제생각엔 ㅠㅠ

왜 할머니는 이토록 돈을 모으려는 것일까?

 

 

 

 

현재 살고 있는 반지하집은

월세 40만원짜리 집이라고 한다

할머니는 집이 없어서 집을 사기 위해

악착같이 모으고 계신다

하지만 아들의 생각은 다르다

월세 40짜리에 만족하는 아들은 악착같이 모으는

할머니를 이해할 수 없다

90세 노모가 매일 같이

강남역에 껌을 파는 것이 못마땅한 아들

 

 

 

1억원 상당의 외제차는 아들의소유가 아닌

회사차였다. 회사의 동의하에

할머니의 출근길을 돕고 있었던 아들

진짜 누가봐도 오해살만한 장면이긴 하네요.

 

 

 

강남역 껌할머니는 다른 껌할머니들과 달리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계셨다

동정심을 유발하지 않고

껌의 장점을 어필하며 장사를 했고 공짜돈은

받지 않으려 했다.

 

 

 

어릴때부터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생을 엄청했다던 껌할머니

할머니는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갖은 고생을 하며

동생들을 키웠고일찍 남편이 죽고나서

자식들 뒷바라지를 했다고 한다

큰아들이 집이 없기에 열심히 돈을 벌어

집을 장만해주고 싶은 것이

노모의 꿈...

퇴행성 관절염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지만

아들에게 집을 주기 위해서

오늘도 할머니는 멈추지 않고

껌을 팔러다닌다고 합니다..

 

리얼스토리 껌할머니, 동냥모자와 전혀 다른 느낌이네요.

잘모르는 분들이라면 착각 할수 있을법한 ...

조금 몇달간격으로 시간을 두고 방영하든가 해야지..

이러면 이 할머니랑 동냥하는 할머니랑

헷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