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예능이야 리얼이야?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예능이야 리얼이야?

 

 

 

새 집에 이사온 오나미는 허경환에게 블라인드와 커텐을 부탁한다

조금 작은 키라 블라인드를 달기 힘들어도 어떻게든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허경환

커텐을 달면서 콩트를 하는데 쿵짝이 너무 잘 맞는다.

말하지 않아도 바로 되받아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신기해 하는 허경환

처음은 비지니스., 그저 예능처럼 대했던 허경환의 태도 하지만 지금은 오나미를

바라보는 모습이 달라보이는 건 나의 착각인건가 아니면

연기라서 그렇게 보이는 것인가..서로 커텐을 달며 웃는 모습이 달달해 보여서 그저 좋았다.

 

 

 

윤정수는 백상예술대상을 받은 김숙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그런 윤정수의 이벤트가 싫지 않는 듯한 김숙.. 창피해하며 투덜거렸지만 사실 은근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이웃집에서 그녀의 수상을 축하하자 떡까지 주문해 돌리기로 한 윤정수

생각지 못한 윤정수의 모습에 감동받은 것 같다. 둘다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

허경환과 오나미커플보다....말이다. 아무래도 처음부터 쇼윈도부부계약서를 썼기 때문인건가...

 

 

 

백제예술대상 때 김숙이 상을 타자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 포옹을 했다. 그리고 서로 누가 먼저 포옹을 했는지 유치한 사랑싸움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는 김숙의 말에

여자 수상 하기 전에 남자 수상이지 않냐며 그 이후부터 엄청 차분하고 이성적이었다는 윤정수의 슬픈 한마디..

 

평소 박보검의 팬이었던 김숙은 그 날 자신이 수상을 하게 되면 프리허그를 해주면 안되냐면서 부탁을 했었다

윤정수는 박보검 표정을 보지 않았냐면서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고 반박했다.그걸 또 김숙의 친구 라미란에게 확인하는 쇼윈도 부부

 

박애주의자인 박보검은 포옹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답했다.

 

최고의 사랑에서 잠깐 박보검이 출연한 것도 아니고 얘기만 나왔을 뿐인데 바로 인기검색어 순위에 등장....역시 스타는 달라요.

 

 

 

이웃집에 떡을 돌리게 된 윤정수와 김숙 공식 시어머니인 개그우먼 이성미집을 찾아갔다 두 사람 몸도 똑같다며 부부는 닮는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기분나빠하며 펄쩍뛰진 않고 그냥 웃고 있는 윤정수. 김숙 또한 오빠와 닮는 것 같다며 부정을 하지 않는다.

 

 

 

김숙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비싼 레스토랑에 데려가 안심스테이크, 그리고 샴페인까지

그런 윤정수의 모습에 감동받은 김숙의 모습이 아주 잠깐 포착되었다

윤정수 본인은 상을 받지 못했음에도 이렇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애잔하면서도

멋있어보였다. 상을 받지 못했던 윤정수가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김숙

누가 시키지도  않았던 러브샷까지 보여주는데...둘 다 아무렇지 않은 듯 러브샷까지 하는 거 보면

진짜 리얼... 마음이 있는거 아닌가요? 예능은 예능일 뿐 이라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화장실 간다며 갑자기 자리를 피하는 김숙 ... 윤정수는 화장실에 휴지가 있냐며 직원에게

물어본다. 혹시나 휴지가 없을까 사소한 부분까지 은근 신경써주는 윤정수

김숙은 선물하나를 건네 준다. 선물은 바로 트로피.. 사실 감동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실망한 모습 역력!!... 읭... 트로피 아래를 보라하자 그곳엔 제 1금융권 체크카드가 ...이건 예능이겠지..

아 진심인지 아닌지 이젠 조금씩 헷가리기 시작하네요..

어찌됐든 체크카드보고 정말 얼굴이 뻘개지면서 좋아죽는 윤정수..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 김숙....

 

 

 

자신만 상을 받은게 미안해 신경이 쓰였던 김숙은 이렇게 윤정수를 위해 트로피와 함께

체크카드를 준비했다고 한다. 참... 둘다 생각하는 마음 씀씀이가 어른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걸그룹 아이돌 바라보는 모습도 그렇고 .. 이렇게 서로 축하해주고 위로해 주는 것도 어른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진짜 그냥 개그동료가 아닌 부부의 연을 맺었으면 얼마나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능하면서 서로 붙어있으면

눈이 맞을 것 같기도 하는데.. 별다른 스킨쉽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느낌.. 스킨쉽이 이 커플에겐

뭔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둘다 진짜 연애했으면 좋겠어요.

연애-결혼..제발.